소개합니다.
보라가지양이랍니다.
오늘 골목에서 제일 처음 만난 분이랍니다.
그 자세가 참 매혹적이지요?
이들의 매력에 잠시 빠져 사진을 찍는 내내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
기다립니다.
-경로당 옥상에서 어르신들을 기다리고 있노라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신 어르신 한 분께서
멍하니 한 곳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무엇을 기다기고 계신걸까요?
웬지 모르게 슬픔이 느껴져
뒷모습을 허락없이 담아보았습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전봇대랍니다.
그래서 한 번,
골목에서 만나는 키다리친구라지요.
아직도 골목어귀에 여름꽃 해바라기가 피었더라구요.
벌써 10월하고도 중순인데 말이지요.
햇살과 거기에 빛나고 있는 그 아훼들이
너무 좋아 한참을 기다려 찍었습니다.
빛,
빛,
빛.
바다를 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내음
^^V
동글동글
아...
자그마한 유원지
그들만의 놀이터
파릇파릇
아오이짱.
^^
작은 스티로폼 텃밭을 만든 사람의
나람의 지혜
아마 빨대로 뼈대를 만들고 비닐을 덮어 비닐하우스를 이루었었겠지요.
2007/10/16
빛나던 옥수
Pentax mesuper
k50.4
mitubishi 100
같은장소 함께
Jeje and Me 2007. 10. 17. 07:07
이유 있어 다시 찾은 옥수
소민 曰 : 제 3의 고향이야. 아현동 다음으로..
나.. 인정.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