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미슈퍼'에 해당되는 글 3건
- 2010.03.20 그러하다
- 2008.10.20 그림자 놀이, 그 두 번째 이야기
- 2008.10.17 이른 여름의 추억
그러하다
Jeje and Me 2010. 3. 20. 00:03
그러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하다.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하다.
뒤돌아보지만 뒤돌아 볼 수 없다.
그러하다.
이렇게 또는 저렇게 해보려 하지만
늘 그러하다.
'그러한' 상태,
어찌할까?!
2007년 용산 신계동, 지금은 사라진 그 골목길 어드메
그림자 놀이, 그 두 번째 이야기
골목, 보다 2008. 10. 20. 02:03
Photo story
나는 너를 항상 따라다닌다.
때로는 너와 하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너와 떨어져 너를 바라보기도 한다.
그 대신 나는 아무런 색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저 너를 좋아하는 마음 뿐이다.
이렇게 보아도, 저렇게 보아도 나는 네가 될 수 없지만 너를 동경하고 때로는 네가 되고 싶어
너의 뒤에 바짝 붙어있음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
2008 08
중계본동
따가운 여름 날
2008 0624
일본 교토 키요즈미테라의 주변 및 그곳
Photo story
흐린 6월, 가슴 가득 설레는 마음을 싣고 떠났던 곳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했는지 가슴 켜켜이 남을 줄 알았던 그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 무엇으로 남아 나를 기다린다.
여행갔다 온 후 남는 것이 사진이라는데, 사진찍기 좋아하는 내가 의외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던 여행. 그래서 아쉽다.
#1. 기분 좋게 널어 둔 빨래
아빠, 엄마, 애기, 오빠
나란히, 나란히
#2. 액운을 막고 복이 들어오는 것을 비는 그 무엇이련가..
#3. 키요즈미테라를 올라가던 길에 보이던 작은 상점에서 만난 고양이
#4. 키요즈미테라 초입
지금은 수학여행으로 해외에도 나간다지만, 내가 고등학교 때 최고의 수학여행지하면 경주를 떠올리듯
일본에서 수학여행지 중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옛 수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토. 그래서 날 좋은 날 찾아가는 교토의 명승지 등은 항상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5.
#6. 키요즈미테라 전경
도심 속 상상 못 한 공간
#7.
#8. 키요즈미테라를 한 바퀴 돌고 나가는 끝 자락에서 만난 풍경
쥬스 있습니다.
코카콜라 150엔
기린레몬 150엔
스코르 200엔...
#9. 무엇을 담으려고 했었나?!
#10. 키요즈미테라 뒷길
올라가는 길과 달리 한산하다
#11. 역시나 또 만난 고양이
애교 부리는 중?!
#12. 골목길 풍경
13. 가파른 계단
기억 속 소소한 풍경들을 끄집어 낸다.
pentax mesuper
sensia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