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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2 용산의 남은 이야기
용산의 남은 이야기
Jeje and Me 2007. 12. 12. 06:15
10월, 오전에는 비바람, 오후에는 볕 좋고 바람 많이 불던
변덕스러운 날
평일 출사 친구들과 함께
우연히 찾아든 용산
평일 출사가 즐겁기는 하지만
그리워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
어여...
누가 누구게요?
행복을 원하시는 분들,
행복을 찾으시는 분들
행복 하신 분들
등등
행복한 사람들을 위한
미용실
나란히,
나란히
길 거리에서 예술을 찾는 방법은
자신의 시선을 달리하는 것!!!
그럼 벽에 흘러내린 빗물 조차 멋진 그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누구의 생각이냐고?
나의 지론!
^^;
깊숙한 그곳에서
은행을 털고 계신 아주머니들의 모습이
인상 깊어 찍은 사진인데
정작 남은 것이 없다.
셀카찍기,
거울놀이
정권씨~ 반가워요.
꼼짝마! 손들어!!
넌 누구냐???
흔적을 남겨주세요.
그럼 무지 반가울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