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3.20 그러하다
  2. 2010.03.15 교동도, 추억을 떠올리다
  3. 2008.10.17 이른 여름의 추억
  4. 2008.09.20 중계본동, 그 첫번째 이야기 - 답사 - 2
  5. 2008.04.04 옥수, 남은 사진 정리하기 1

그러하다



그러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러하다.

후회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하다.

뒤돌아보지만 뒤돌아 볼 수 없다.
그러하다.

이렇게 또는 저렇게 해보려 하지만
늘 그러하다.

'그러한' 상태,
어찌할까?!




                                                                                                               2007년 용산 신계동, 지금은 사라진 그 골목길 어드메

교동도, 추억을 떠올리다

주말 저녁 무료한 저녁시간을 떼우기에 적당한 프로그램 중 하나가 KBS2TV 해피투게더 - 1박 2일이다.
이번 주는 지난 주에 이어 강화의 교동도 편을 방송했다. 뭐, 일명 섭섭부라더스인 은지원-MC몽의 삭발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압권이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지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교동도의 정감어린 풍경이 이 밤의 끝을 붙잡게 한다.

그 덕분에 포스팅도 오랜만에 하고-정말 오랜만이다- 추억의 앨범도 뒤적이게 만드는 설레는 밤이다.


아래의 사진들은 지난 2007년 2월즈음에 골목방 출사 답사 겸 다녀온 교동도의 풍경들이다. 출사를 위한 답사였기에 특히나
골목길은 다시 갈 줄 알고 꼼꼼히 많은 사진을 못 남긴 것이 그저 아쉬울 뿐이다.



#1. 옛집 풍경
덩그라니 있지만 그래도 정이간다.








#2. 교동도 가기 전, 동행인의 차를 기다리며 혼자 셀카.
음...그립군요.





#3.
교동도 선착장에서 마을 중심지로 가는 마을버스 안
연인들의 모습이 다정해보인다.


   




#4.







#5.
교동도의 시장 골목
원래도 그리 번잡한 시장 골목은 아닌 듯 했지만,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정말 한산했던 기억이...






#6. 1박 2일에서 보이던 2층 다방의 풍경







#7. 2000년도 까지는 북한과 근접한 지역이라 일반이들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다는 교동도.
     그래서 그런지 교동도의 주민에게 어디선가 나타나는 홍반장처럼 꼭 필요했을 철물점








#8.
시계방의 도장 파는 집인가, 도장 파는 집의 시계방인가?
뭐 앞이든 뒤든 둘 다 좋을 듯.





#9. 어릴 적 집 처마 아래 봄이 되면 꼭 보이던 제비집.
어느샌가 보기 힘들었는데 교동도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3년이 흐른 지금은 어떨까?!






#10.








#11






#12






#13.
시장 통에서 벗어나서, 다시 선착장으로 향하던 길 만난 담배가게








#14.







#15. 교동도의 골목길을 보러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 짧아 다음 배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돌았다.
그래서 선착장까지 걸어가기로 한 우리. 선착장 가는 길에서 한 컷.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 도로가 시원스럽다.






#16. 반가워?!


이른 여름의 추억


2008 0624
일본 교토 키요즈미테라의 주변 및 그곳

Photo story

흐린 6월, 가슴 가득 설레는 마음을 싣고 떠났던 곳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했는지 가슴 켜켜이 남을 줄 알았던 그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 무엇으로 남아 나를 기다린다.

여행갔다 온 후 남는 것이 사진이라는데, 사진찍기 좋아하는 내가 의외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던 여행. 그래서 아쉽다.


#1. 기분 좋게 널어 둔 빨래
아빠, 엄마, 애기, 오빠
나란히, 나란히







#2. 액운을 막고 복이 들어오는 것을 비는 그 무엇이련가..







#3. 키요즈미테라를 올라가던 길에 보이던 작은 상점에서 만난 고양이






#4. 키요즈미테라 초입

지금은 수학여행으로 해외에도 나간다지만, 내가 고등학교 때 최고의 수학여행지하면 경주를 떠올리듯
일본에서 수학여행지 중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옛 수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토. 그래서 날 좋은 날 찾아가는 교토의 명승지 등은 항상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5.





#6. 키요즈미테라 전경
도심 속 상상 못 한 공간






#7.





#8. 키요즈미테라를 한 바퀴 돌고 나가는 끝 자락에서 만난 풍경
쥬스 있습니다.
코카콜라 150엔
기린레몬 150엔
스코르 200엔...







#9. 무엇을 담으려고 했었나?!






#10. 키요즈미테라 뒷길
올라가는 길과 달리 한산하다





#11. 역시나 또 만난 고양이
애교 부리는 중?!





#12. 골목길 풍경





13. 가파른 계단




기억 속 소소한 풍경들을 끄집어 낸다.

pentax mesuper
sensia100

중계본동, 그 첫번째 이야기 - 답사 -


골목방 출사를 위해
답사를 다녀왔지요.
이미 답사를 다녀온 후 출사를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답사사진을 올리네요. 조만간 출사 사진도 올릴게요.

중계본동은 서울에 몇 남지 않은 과거 골목길이 살아 있는 동네입니다.
맞은편에는 재개발의 증거가 고스란히 보이는 아파트들이 빽빽히 보이지요

상계역이나 노원역에서 버스를 타고 중계본동이 종점인 버스를 타고 가면 찾아갈 수 있습니다.
마을 뒤로 신록이 짙은 산이 펼쳐져 있어서인지 쉬는 날이면 등산객을 비롯한 자전거 바이커들이 많이 찾는듯 합니다.

다른 달동네와 달리 특이한 점이 한 가지 더 있다면 마을의 오른편에 상점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생필품은 구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문을 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게 그 곳을 잠시 지나왔습니다.
바람처럼




#1.
달리고 싶은 자전거




#2.
또 달리고 싶은 자전거




#3. 외롭지않아




#4. 세월의 흔적



#5. 나도 살고싶어요.





#6.
열려있는 단촐함





#7.
 웃어보아요.






#8.
옹기종기




#9.
널자. 인생을





#10.
그곳에 들어서며





#11.
꽃잔치가 벌어지다.






#12.
헤질 무렵, 비가 오려나.





#13.
개발제한구역 표시





#14.

비 올랑말랑





canon

옥수, 남은 사진 정리하기



#1.
쭈욱~
쫘악~
팍팍, 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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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삶의 고뇌
오르다 오르다 오르다
그리 하다보면 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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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녕!
여러분
여기저기 촬칵, 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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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너만은 꼭 그렇게 두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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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거기 뭐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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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천국으로 향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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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렇게 갈 길 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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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 온날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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