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가을의 흔적과 여적을

아직도 다 올리지 못했다.

게으름이 죄인게지...

 

사실 게으름 보다도 시간이 없었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엥?

그건 아니라고?

 

ㅡ.ㅡ+

내가 그럼 그런거야.

 

여름,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했어.

안녕,하고

도서관을 홀로 올라가고 내려오며

가을을 온 몸으로 느낀 하루야.

 

그냥 외롭더라.

헤헤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

그저 은행잎의 색깔과 나무에 메달려 있는 그 수만이

언제쯤인지 추측하게 해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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