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의 추억


2008 0624
일본 교토 키요즈미테라의 주변 및 그곳

Photo story

흐린 6월, 가슴 가득 설레는 마음을 싣고 떠났던 곳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했는지 가슴 켜켜이 남을 줄 알았던 그 기억들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그 무엇으로 남아 나를 기다린다.

여행갔다 온 후 남는 것이 사진이라는데, 사진찍기 좋아하는 내가 의외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던 여행. 그래서 아쉽다.


#1. 기분 좋게 널어 둔 빨래
아빠, 엄마, 애기, 오빠
나란히, 나란히







#2. 액운을 막고 복이 들어오는 것을 비는 그 무엇이련가..







#3. 키요즈미테라를 올라가던 길에 보이던 작은 상점에서 만난 고양이






#4. 키요즈미테라 초입

지금은 수학여행으로 해외에도 나간다지만, 내가 고등학교 때 최고의 수학여행지하면 경주를 떠올리듯
일본에서 수학여행지 중 명소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옛 수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교토. 그래서 날 좋은 날 찾아가는 교토의 명승지 등은 항상 교복을 입은 학생들로 넘쳐났던 기억이 난다.







#5.





#6. 키요즈미테라 전경
도심 속 상상 못 한 공간






#7.





#8. 키요즈미테라를 한 바퀴 돌고 나가는 끝 자락에서 만난 풍경
쥬스 있습니다.
코카콜라 150엔
기린레몬 150엔
스코르 200엔...







#9. 무엇을 담으려고 했었나?!






#10. 키요즈미테라 뒷길
올라가는 길과 달리 한산하다





#11. 역시나 또 만난 고양이
애교 부리는 중?!





#12. 골목길 풍경





13. 가파른 계단




기억 속 소소한 풍경들을 끄집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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