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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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비오는 목요일

처절히 자신에게 배신당한 날

옥수동에서





시작한 것과

끝낸 것과

다시 시작할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 9월이다.


시작은 했으나 끝낸 것은 없으며(아마 끝이 없을지도...)

끝난 것 같아도 아직 끝나지 않은 것만이 쌓여만 간다.


어김없이 이어지는 잔인한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