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누구야?
Jeje and Me 2007. 4. 1. 07:51
괜시리 나도 모르게 그래.
죄민수식 표현을 빌리자면
'아무 이유없어~'
단지 불안하고 그냥 시간에게 모두 빼앗긴 것 같은
상실감에 그러는 것 같기도 해.
'너 누구야?'
라고 누가 물으면
지금 나는 내 이름 밖에, 그 밖에 말할 수 있는 것들이 없어.
물론 누군가 불러주지 않는다면 - 특히 매일 불러주는 네가- 아비뇽의 숲에서
발견된 늑대 소녀처럼 내게 남아 있는 내 이름 조차 까먹어 버릴지도 모르지.
아직까지
'너 누구야?'라는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해
무지무지 애쓰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야. 그러니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죽을 때까지 불가능 할지도 모르지만 철학자들처럼 본성까지 파고드는 그런 큰 욕심은 부리지 않을래.
차근히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지금하고 있는 것에서 부터 최선을 다할께.
그러니까 정말 지금처럼만 한다면, 아니 아주 많이 더 열심히 한다면...
きっと、見つけられるよ。
今はあなたも、わたしもつらいかも知らないけど、
信じて!
いつもあなたが私にやってくれたように…
信じて…
あなたはだ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