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싹싹

 

 

 

 

 

 

 

 

 

 

 

 

 

 

정리하고 펼쳐놓기

후다닥

싹싹

 

그렇게 하나, 둘 나의 것과 나의 것이 아닌 것을

정리하고 경계를 짓는다.

구지 구분 지을 필요가 있나, 가끔 넘나들면 안되나? 하면서도

지어본다.

혹자의 말처럼 선택의 갈림길에 있어서의 우유부단함때문에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

 

옛것들과 새로운 것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될 것들을

하나, 둘 정리하고 펼쳐놓다보면 나의 것도 그렇게 정리되고

하나, 둘 펼쳐져서 뭔가 보여 줄 만한 그런 것이 생기겠거니 한다.

 

물론 지금 이렇게 단언 혹은 다짐 한다고 해서 나의 조급한 마음과 20대인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될일들이 걱정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하며 나에게 암시를 걸어본다.

 

후다닥,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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