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보다'에 해당되는 글 19건
- 2008.04.04 옥수, 남은 사진 정리하기 1
- 2008.04.01 숭인동 강아지들 2
- 2008.03.20 늦가을, 해질녘 골목 풍경 2
- 2008.03.15 '속초' 지난 여름, 지나간 추억 4
- 2008.03.11 청파동 정리하기 5
옥수, 남은 사진 정리하기
골목, 보다 2008. 4. 4. 08:40
#1.
쭈욱~
쫘악~
팍팍, 탁탁
#2.
삶의 고뇌
오르다 오르다 오르다
그리 하다보면 오르겠지.
#3.
안녕!
여러분
여기저기 촬칵, 촬칵
#4.
너만은 꼭 그렇게 두고 싶어.
#5.
거기 뭐있니?
#6.
천국으로 향하는 문
#7.
그렇게 갈 길 가실 건가요?
#8.
비 온날의 흔적...
#1. 언제가 강화도 교동도를 갔을 때
만났던 카우보이 비밥과 닮은 녀석
복슬복슬하지만 다리는 무척 긴 멋진 녀석이다.
언제나 동네 한 바퀴로 철통 수비 완료!
#2.
외로워 보여도 집도 있고 주인도 있고
친구도 있는 전혀 외롭지 않은 녀석
숭인동 카우보이비밥
#3.
왕짱
왕왕
사람을 무척 반기는 녀석
바둑이.
똘망똘망 너무 귀여워.
Pentax mesuper
2007/11
늦가을
늦가을, 해질녘 골목 풍경
골목, 보다 2008. 3. 20. 21:19
2007년 11월 늦가을 숭인동
이제야 잠자고 있던 녀석들을 다시 깨우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천천히지만 이렇게 잠시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참 좋군요.
#1.
명암과 대비
집으로 나뉘어 지는 서울의 고달픈 인생
#2.
늦은 오후였지요. 아마
그래서 그런지 어둡기 전에 내리 쬐는 햇빛이 가장 아름답고
따뜻했습니다.
#3.
도둑님아,
들어오지 마세요!
#4.
골목,
볕들다.
#5.
내 안에 너 있다.
#6.
우리집으로 오세요.
#7.
늦가을에 핀 게으름뱅이 해바라기
'이봐!'
'지금은 네 차례가 아니야!'
#8.
늦가을임에도 해질녘 여름인 듯한 느낌은
나만의 것이련가..
PENTAX MESUPER
'속초' 지난 여름, 지나간 추억
골목, 보다 2008. 3. 15. 00:29
남은 이야기,
여기 어딘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속초 때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있을 거다.
이리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보니 이제 올린다.
속초,
친구들과 미루어 미루어 가며 처음으로 함께 간 여행.
여행 가는 아침날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해 그곳에서 보낸
여행이 정말 뜻 깊었다.
"올 해는 정말 다 잘될거야.
난 그렇게 믿어!"
화이팅!!!
#1.
여행을 갈 때 날씨가 썩 맑은 것은 아니었지만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 만족. ^^
"친구야, 지금은 잠시 구름이 끼어 그늘 아래 있을 지 모르지만
이것도 다 해가 비추는 밝은 날이 얼마나 맑은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마음 인 것 같아."
"조금만 더 즐기며 기다려 보자!"
#2.
아바이 순대
무 무침과 먹는 맛 최고!
#3.
오징어 순대
사실 아바이 순대 집 아바이 순대 보다
더 맛났다.
친구들도 다 좋아했던 녀석.
아~ 그립구나!
#4.
알딸딸한 동동주
아주머니께서 적극적으로 권한 술이었지만
이 술을 먹고 영은이가 많이 아팠다.
원래 술을 못 마시는데 알래르기가 있었나보다.
#5.
명태회냉면
사실 아바이 마을을 찾은 이유도 이 녀석에 있었다.
리조트에서 택시를 타고 나오며 그 지방에 가면 향토음식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나의 주장으로 택시운전기사 아저씨께 물어물어 무작정 찾아가서 맛 본 것.
나에게 한식에서의 인공적 단맛은 치명적이기에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리운 음식이다.
아, 그립다!
#6.
아바이 마을 전경
1,4 후퇴 때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급작스럽게 쳐진 휴전선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이북과 가장 가까운 곳인 이곳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아바이, 어마이, 이렇게 보고싶은 부모님을 부르다 보니
'아바이 마을'이라 이름을 붙여진 듯...
#7. 아바이 마을
단층집의 나지막한 집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냉면을 먹고 나와서 마주한 구멍가게에서 어린시절 하던 뽑기를 하며
고무공을 뽑아 친구들끼리 서로 나누어 가진 즐거운 추억이 지금 나를 살아가게 하는
일부분이다.
#8.
아바이 마을 옆 작은 배 선착장
'가을동화'에서 송혜교가 우산을 쓰고 탄 배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바이 마을과 속초시내를 이어주는 약 5m 가량 되는 바닷길
#9.
늘 그렇듯
여행 간 곳에서
골목길을 찾는다.
#10.
기다리다
#11.
갯 배에 메달려 있는 호루라기.
맞다! 갯배였다.
마지막에 와서야 기억이 났군.
2007/08/15
속초
PENTAX MESUPER
여기 어딘가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속초 때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이 있을 거다.
이리저리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보니 이제 올린다.
속초,
친구들과 미루어 미루어 가며 처음으로 함께 간 여행.
여행 가는 아침날 친구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해 그곳에서 보낸
여행이 정말 뜻 깊었다.
"올 해는 정말 다 잘될거야.
난 그렇게 믿어!"
화이팅!!!
#1.
여행을 갈 때 날씨가 썩 맑은 것은 아니었지만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니 만족. ^^
"친구야, 지금은 잠시 구름이 끼어 그늘 아래 있을 지 모르지만
이것도 다 해가 비추는 밝은 날이 얼마나 맑은지 알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마음 인 것 같아."
"조금만 더 즐기며 기다려 보자!"
#2.
아바이 순대
무 무침과 먹는 맛 최고!
#3.
오징어 순대
사실 아바이 순대 집 아바이 순대 보다
더 맛났다.
친구들도 다 좋아했던 녀석.
아~ 그립구나!
#4.
알딸딸한 동동주
아주머니께서 적극적으로 권한 술이었지만
이 술을 먹고 영은이가 많이 아팠다.
원래 술을 못 마시는데 알래르기가 있었나보다.
#5.
명태회냉면
사실 아바이 마을을 찾은 이유도 이 녀석에 있었다.
리조트에서 택시를 타고 나오며 그 지방에 가면 향토음식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나의 주장으로 택시운전기사 아저씨께 물어물어 무작정 찾아가서 맛 본 것.
나에게 한식에서의 인공적 단맛은 치명적이기에 그다지 입맛에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리운 음식이다.
아, 그립다!
#6.
아바이 마을 전경
1,4 후퇴 때 북한에서 내려온 사람들이 급작스럽게 쳐진 휴전선으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이북과 가장 가까운 곳인 이곳에 모여 살기 시작했다.
아바이, 어마이, 이렇게 보고싶은 부모님을 부르다 보니
'아바이 마을'이라 이름을 붙여진 듯...
#7. 아바이 마을
단층집의 나지막한 집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냉면을 먹고 나와서 마주한 구멍가게에서 어린시절 하던 뽑기를 하며
고무공을 뽑아 친구들끼리 서로 나누어 가진 즐거운 추억이 지금 나를 살아가게 하는
일부분이다.
#8.
아바이 마을 옆 작은 배 선착장
'가을동화'에서 송혜교가 우산을 쓰고 탄 배로 유명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바이 마을과 속초시내를 이어주는 약 5m 가량 되는 바닷길
#9.
늘 그렇듯
여행 간 곳에서
골목길을 찾는다.
#10.
기다리다
#11.
갯 배에 메달려 있는 호루라기.
맞다! 갯배였다.
마지막에 와서야 기억이 났군.
2007/08/15
속초
PENTAX MESUPER
가을,,,
그곳에 두고 오다.
금잔화의 한 종류련가..
유난히 많이 찍는 꽃 중 하나.
뭔가 복잡한 듯 하지만
뭐든 나란히, 나란히
바람 부는 11월에도
꿋꿋하게 버티기
한판
청파동 언덕에서 바라본 남산
해질녘의 실루엣,
언젠가 마당이 있는 나의 집을 가지게 된다면
정원으로 이어지는 집 뒷쪽이나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도구로
사용해봤음하는 나선 계단.
2006년 널 우연히 만났지.
그 때나 일 년이 지난 후에나 변함이 없구나.
올해 그맘 때쯤 찾아가도 네가 있을까?
나란히, 1, 2, 3!
거울을 통해 엿본
인생의 일부분,
무엇이 진짜고,
이것은 무엇인가...
2007년 11월
골목방 출사
청파동
Pentax mesuper
k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