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e and Me'에 해당되는 글 93건

  1. 2008.10.07 그랬어요
  2. 2008.04.01 선택 4
  3. 2008.03.06 나는 나다 2
  4. 2008.02.12 사진, 서랍 속에 쳐박아두다.
  5. 2008.02.01 oh! 퇴근

그랬어요



한동안 가시가 돋혀 있었어요.
미안해요.


상처받지 않으려고 가시를 만드는 버릇이 있어요.
 그대 말대로 다 잘되겠지요.
항상 옆에 있어줘서
감사해요.



                       

 






선택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 줄 모르겠습니다.
설레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지내다가
한 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을 때 그 충격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꿈이었겠거니 하고 싶어 잠이 계속 오는 걸까요.

실은 그냥 선택이라는 것을 하기보다
세월의 흐름에 인연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그런지 뒤늦게 선택이라는 것을 다시 해야한다고 느꼈을 때
그렇게 자연스럽게 흘려보낸 세월에 담긴 추억 때문에 무엇이 나를 위한
모두를 위한 선택인지 헷갈립니다.

실은,

그래요.

이제 4월,, 확연한 봄입니다.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했습니다.

봄, 봄, 봄...



나도, 그대도 아닌 우리를 위한 봄이기를
나 스스로 그렇게 선택할 수 있기를 마음 깊이 빌어봅니다.



나는 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나다.
나는 나여서 나고
너는 너여서 너이기에
나는 나다.

나는 나일 수 밖에 없고
나는 나밖에 없고
너는 너밖에 없기에
나는 나다.

완성되지 않고
완벽하지 않고
완전하지 않기에
나는 나다.

어찌해도 나는 '나일쏘냐?!'




2007년 여름이었던 것 같은데..
위치는 확실히 충무로다.
사진은 현우군이 협찬
^^


사진, 서랍 속에 쳐박아두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컴퓨터를 보다보니 집에 가서는 컴퓨터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보니...사진의 부재가 절로 느껴지는군.

하드 속에 고이 잠들어 있는 사진들을 계속 펼쳐놓아야 하는데 ...

어이쿠, 사진얘기하다말고 아침부터 너무 졸리다.

조금 더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 정신을 차릴 수 있으려나.

봄은  식곤증이 심할텐데..

여하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찍지만 말고 어여어여 세상의 빛을

보여줘야하는데 쉽게 되지않는다.

정말 티스토리로 옮겨가야하나.

+.+

 

 

oh! 퇴근

집에 간다.

집으로 간다.

집으로 향한다.

 

부모님이 기다리고 계신 고향집이 물론 최고로 좋지만

대학시절에 살던 반지하방도 옥상이 아주 넓던 4층 집도

그리고 지금의 집도 '집'이라 너무 좋고

앞으로의 우리집도 너무 좋아하게 될 것이다.

 

아싸~~~!

라는 흥겨울 때나 즐거울 때 쓰는 감탄소리가 절로 나오듯

너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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